아마 당신은 현재 스마트폰이나 회사모니터로 이글을 몰래 읽고 있을 것이다. 빠르게 고민할 것도 없이 지금 현재의 자세를 확인해본다. 고개가 앞으로 숙여있진않은가? 어깨가 둥글게 말리지는 않았는가? 허리는 어떠한가? 현대의 스크린 중심 문화(screen-centric culture)로 인해 많은 이점들이 있기는 하다. 우리의 지식을 넓히고 지속적인 학습이 더욱 쉬워지며 시각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관계를 맺기도 하는 등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들 반대면에는 새로운 건강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거북목(tech neck)이다. 공공장소에서 주변의 대다수의 사람들을 확인해본다면 쉽게 증명된다. 그들의 자세와 척추의 형태를 관찰해보아라. 시각적 사회 안에서 다양한 스크린에 노출되어있는 우리는 상당 시간을 스크린을 보는데 소요하며, 이는 구부정한 자세로 연결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휴대폰, 회사 책상 또는 쇼파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수많은 근육 이슈들 그리고 척추 문제들이 초래될 수 있다. 둥글게 말린 윗등은 또한 얕은 호흡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얕은 호흡은 당신이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권태하게 느끼도록 만들 수 있다. 여기 앉아서 하는 스핑크스 자세 변형자세는 장시간을 책상 또는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사무실 의자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가슴, 목, 그리고 어깨 주변으로 피로감을 느낄 때 아무때나 쉽게 행할 수 있다.
1. 양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내려놓고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시작한다. 마시는 호흡에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길게 늘리며 상체를 길게 늘린다. 정수리에 실이 달려 있다고 상상하며 누군가 천장에서 우리 끌어올린다고 상상한다. 정수리가 골반 위로 놓일 때까지 척추 마디마디를 쌓는 다는 느낌으로 가져온다. 계속해서 턱은 바닥에 평행하도록하며 시선을 앞을본다.
2. 양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하여 허벅지에 둔다. 양어깨를 과장될 정도로 앞으로 크게 돌려서 귀를 향하도록 위로 돌리고 끝내 뒤에서 아래로 툭 긴장을 푼다. 쇄골이 넓어지며 가슴 앞부분이 확장됨을 느낀다. 3-5번의 호흡 동안 유지한다.
3. 마시는 호흡에 팔꿈치 안쪽이 옆구리를 향하도록 유지한 상태에서 양손을 엉밑살 방향으로 팔꿈치가 어깨 아래 올 때까지 천천히 당긴다. 여기서 가슴이 더욱 확장됨을 느낄 것이다. 배꼽 밑을 등쪽으로 당겨 약간의 복부 긴장을 유지함으로써 길고 지지된 척추를 계속적으로 유지한다.
4. 손이 엉밑살 높이에 위치한 상태에서 목 앞쪽이 늘어남을 느낄 때까지 천천히 시선을 천장을 향햐도록 가져온다. 단 이때 뒷목이 꺾이지는 않도록 한다. 3-5번의 호흡동안 시선을 유지한다. 어깨가 계속해서 같은 높이에 있도록 한 상태에서 귀를 향하도록 치솟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깨날개뼈, 겨드랑이 그리고 가슴 주변으로 어떠한 긴장이 들진 않았는지 항상 의식한다. 어떠한 긴장이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동작을 멈추고 깊게 호흡을 반복하며 긴장이 풀리도록 한다.
5. 천천히 고개를 앞으로 되돌리고 손바닥도 다시 허벅지 위로 가져온다.
6. 원하는 만큼 반복하며 깊고 넓어진 호흡을 즐기며 의식한다.
ref. Nishita Morris, A simple pose to counter “Tech Neck”
Copyright2020.Dayey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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